실생활 인사이트 브랜드 사공사파운드(전 남삼)는 지난 15일 국내 크라우드 펀딩 와디즈를 통해 자이언트 이불옷 '오디불(Odibul)'의 2차 론칭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.
오디불은 기존 후드티 약 4배 크기의 신개념 패션 아이템으로 몸 전체를 다 덮어줄 만큼의 넉넉한 사이즈와 커다란 앞주머니 및 후드가 특징이다. 오디불은 지난해 와디즈를 통해 목표펀딩액의 25배를 달성하며 잠옷과 이불을 합친 새로운 '홈웨어패션 아이템'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.
이번 사공사파운드를 통해 새롭게 론칭하는 2019년 오디불은 작년 구매자들의 피드백을 통한 전면적인 리뉴얼이 포함돼 제작된다.
김사무엘 사공사파운드 대표는 "작년에 첫 출시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양털원단으로 만든 양털오디불 모델은 좀 더 높은 퀄리티와 털빠짐이 적은 국내산 원단으로 전면교체를 하였다"며 "활동성이 좋으면서 따뜻함을 유지할 수 있는 양기모 오디불을 새롭게 출시함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"고 설명했다.
오디불 펀딩 프로젝트는 오픈 15분만에 목표펀딩액을 초과 달성하고, 하루만에 1000%의 펀딩율을 돌파했다. 이번 와디즈를 통한 펀딩은 오는 11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최대 37% 할인된 가격으로 펀딩에 참여할 수 있다.
김 대표는 "당사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획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새롭지만 친숙한 생활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계획"이라고 말했다.
[디지털뉴스국]
[ⓒ 매일경제 & mk.co.kr,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]
https://www.mk.co.kr/news/business/view/2019/10/839517/
관리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.